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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금통위원 4명, 석달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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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8-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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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앞으로 3개월간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2명은 3개월 후에도 3.5%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3.5%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4명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보이고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들도 시행될 예정인 만큼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채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상황 지켜보면서 금리 결정을 하자는 의견이었다면서 나머지 2명은 부동산 관련 정부 대책 효과를 확인할 때까지는 시차가 걸릴 것으로 보고 10월까지는 금융안정에 유의하는 게 안정적인 정책 방향이라고 봤다고 전했다.
이날 금통위는 내수부진과 부동산 가격급등·가계부채 사이에서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에 더 큰 무게를 두고 판단했다.
이 총재는 물가수준만 봤을 땐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된다면서도 현 상태에서 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내수 부진은 시간을 갖고 대응할 수 있는 반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부동산 가계부채 위험)시그널을 지금 막지 않으면 좀 더 위험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상충관계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가계부채 올라가는 건 이 시점에 잡아두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해서 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부동산 ‘영끌족’을 향해서도 재차 경고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공급 정책에서 현실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나왔는데 앞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건 제약될 수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면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 가능성이 커졌고, 금융위원장도 명시적으로 추가 대책을 통해 부동산 가격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금통위원들은 한은이 과도한 유동성을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를 부추기는 정도로 통화정책 운용을 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2.5%에서 2.4%로 낮춰 발표했다.
이 총재는 1분기 이후 경제 흐름을 보니까 1분기 경제가 좋아진 것이 소비를 포함해서 일시적인 요인이 크다고 판단했다면서 (5월에) 상향 조정한 게 약간 과도하다고 봐서 기술적으로 낮춘 것이지, 경기가 나빠졌다든지 기조적 변화는 아니라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2월에 2.1%로 전망치를 내놨다가 5월 2.5%로 상향 조정한 뒤 이날 2.4%로 낮췄다.
한은의 전망치는 정부의 전망치(2.6%) 보다도 낮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5%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 국제통화기금(IMF)도 2.5%를 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취임 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처음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만나 양당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혁신당이 주장하는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두고 구체적인 협력 신호는 나오지 않았다. 양당이 ‘지구당 부활’ 추진에도 이견을 보여온 만큼 정치개혁 방안 논의에서는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표 취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사차 조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두 당의 관계는 협력적 경쟁 관계이자 경쟁적 협력 관계라며 우당으로서 최종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조 대표는 곧 정기국회가 시작할 텐데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데 있어서 찰떡궁합으로 헤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조 대표는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두고는 민주당 내부 상황도 있고 국민의힘의 반대도 있겠지만 교섭단체 요건 완화 문제를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교섭단체 (완화) 문제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맞다며 이것은 ‘게임의 룰’에 가까워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기본과 원칙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가 원칙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당이 진전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에서 관련된 구체적 얘기는 없었다라며 이 대표 말대로 당내 의견을 모아 향후 혁신당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혁신당은 지난달 30일 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20석에서 10석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의원 12명 전원 명의로 공동발의하고 민주당에 협조를 요청해왔다. 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하는 국민청원은 최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요건인 5만명을 넘었다.
민주당은 적극 호응하지 않는 상황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전날 사견을 전제로 (의석 수와 관련해)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는데 겸임 상임위를 포함해 총 14개의 상임위에 적어도 한 명씩 들어갈 수 있어야 교섭단체가 되는 것 아니겠냐며 10석은 말이 안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지구당 부활 문제에선 혁신당이 민주당의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지구당 부활 추진 방침이 같다는 점에서 여야 대표회담의 의제로 올리려 하지만, 혁신당은 이 문제가 정치개혁의 우선 순위가 돼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신장식 혁신당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지구당 부활은) 지구당 위원장의 지나친 권한 집중 문제와 함께 불법 정치자금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본질적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얘기해야 한다라며 (이를 빼놓고) 지구당을 통해 원외 인사들도 정치활동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9일 이 대표 당선 기념으로 선인장을 보냈다. 조 대표는 이날 만남에서 선인장이 사막이라는 매우 열악한 조건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식물 아니겠나라고 축하 난 대신 선인장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혹시 ‘찔리라’고 왜곡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빨리 설명을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말씀 안 하셔도 진심을 잘 안다며 귀한 꽃을 반드시 피워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