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냉각수 바다로 누설한 월성 4호기…“바다로 바로 나간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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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지난 22일 새벽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하던 물이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누설됐다. 국내에서 사용후핵연료 저장수가 바다로 바로 흘러가는 사고가 발생한 건 매우 이례적으로,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월성 원전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수가 누설된 건 지난 22일 오전 4시34분쯤이다.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이로부터 3시간20분쯤 지난 오전 7시53분 원안위에 보고했다.바다로 흘러간 저장수 용량은 약 2.3ｔ으로 추정했다. 저장조의 수위가 약 2.3ｔ 감소한 데 따른 추정치다. 한수원은 이 추정치를 토대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 선량이 연간 0.000000555밀리시버트(mSv)라고 밝혔다. 일반인 선량 한도인 연간 1mSv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게 한수원 자체 분석 결과다.시민사회단체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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