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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호주 천연가스 3배 증산” 위한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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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6-0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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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31일 파트너사 핸콕에너지와 함께 자회사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핸콕에너지는 2026년까지 연간 60페타줄(PJ)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총 6억5000만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율 50.1%에 따라 3억2600만호주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한다. 60PJ은 액화천연가스(LNG) 1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동부지역에서 천연가스를 생산·개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2022년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인수 전인 2021년 천연가스 생산량 19.6PJ, 영업이익 2600만호주달러(약 238억원)를 기록했던 세넥스에너지는 2023년에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생산량 26.9PJ, 영업이익 5800만호주달러(약 53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동부지역의 천연가스 공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년 7월 발표한 천연가스 생산량 3배 증산 계획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투자에 나섰다며 증산된 가스를 호주 동부 지역에 공급하게 되는 시점인 2026년에는 세넥스에너지가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해 모회사의 이익 상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