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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5-2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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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축구 올해 초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평일로 바꾼 서초구가 오는 7월부터 영업제한 시간도 대폭 축소해 ‘새벽배송’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2012년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해 도입된 ‘마트 규제’가 사실상 모두 사라진 셈이다.서초구는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전 0~8시(8시간)에서 오전 2~3시(1시간)로 바꾸는 내용을 행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최종 고시공고 등의 절차를 거치면 서초 지역의 대형마트 영업시간은 7월 중 변경된다.이에 따라 서초 지역의 대형마트들은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해진다. 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 등 지역 내 4개 대형마트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 대상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최근 장보기 수요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해외 초저가 직배송 플랫폼이 국내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이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2차전지 소재 사업 방향과 관련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 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2차전지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23일 전했다. 그동안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뤘지만 최근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업황 부진으로 고전 중이다. 2차전지 소재 관련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분기 8년 만에 분기기준 적자를 냈다. 일각에서는 포스코그룹이 2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 전략을 재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장 회장이 직접 나서 이를 일축한 것이다.장 회장은 세종 현장 임직원 간담회에서 2차전지 시장의 미래에 관한...
한국과 중국의 국방·외교 장관 간 고위급 협의체인 한·중 2+2 외교안보대화가 신설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해서는 2단계 협상도 재개된다.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6일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한중 양자회담 결과를 발표했다.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고위급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하고, 다음 달 중순에 첫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한중 외교안보 대화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2+2’ 대화 협의체다. 외교부에서는 차관이,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고위 관료가 참석한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자유무역 분야에서는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김 차장은 “한중 FTA는 2015년 12월 발효된 상태인데 그동안 추진된 상품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앞으로는 서비스 분야, 특히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류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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