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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였다” 경찰에 100여 차례 ‘거짓신고’ 5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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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5-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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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씨(50)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관할 지구대 순찰팀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다. 또 긴급 상황이라고 판단해 응급처치 등을 위한 소방 인력 등도 출동해 문을 강제 개방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사람을 죽였다, 지인이 칼을 들고 위협한다는 등 100여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의 최근 3년간 ‘112 허위신고 및 처벌 현황’을 보면, 허위 신고 발생 건수는 2021년 4153건에서 2022년 4235건, 지난해 5038건으로 증가 추세다. 이 같은 허위 신고에 대해 처벌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2021년 90.5%, 2022년 93.2%, 지난해 96.1%로 각각 증가했다.
112에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구미 사례처럼 상습적으로 거짓 신고할 경우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다.
경찰은 오는 7월3일부터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112신고처리법)이 시행되면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한 사람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허위 및 거짓신고는 경찰의 공권력을 낭비시키고 현장 대응력을 약화시키는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59·사진)는 26일(현지시간) 우리는 이제 전 세계 곳곳에서 콘텐츠와 훌륭한 스토리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대표적 사례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을 꼽았다.
서랜도스는 이날 미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하면서 (넷플릭스에서는) 당신이 좋아하는 작품 바로 옆에서, 이전엔 볼 방법도 없었거나 알지도 못했던 한국이나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놀라운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랜도스는 대표적 사례로 황 감독의 <오징어 게임>을 꼽았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감독은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10년 동안이나 투자자를 찾아 헤맸다며 계획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였을 때 한국의 넷플릭스 팀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넷플릭스팀이 황 감독에게 스토리는 훌륭하지만 세계관이 큰 것 같다. 세계관을 좀 더 작게 쪼개고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좀 더 붙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 감독이 각본을 쓰기 시작해 <오징어 게임>을 만들었다며 그 작품은 넷플릭스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이 됐다고 언급했다.
서랜도스는 이어 영화나 TV 시리즈가 모국에서 통한다면 그 작품들은 그 나라 정통 작품일 것이라며 전 세계 관객들은 바로 그런 진정성을 고른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 국내와 글로벌 관객의 입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려는 시도가 할리우드 영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영화의 세계화가 관객들과 미국 영화를 단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이 줄어든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0년 넷플릭스에 입사해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서랜도스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제작을 추진하는 등 한국 콘텐츠에 애정이 깊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번째 시즌을 마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손흥민은 2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한 시즌을 끝내고 왔다며 부족한 모습도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코칭스태프 또 지원 스태프, 동료 선수들 또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어려운 순간 힘들었던 순간을 배우면서 넘길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도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저에게 힘이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매번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PL에서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6월 A매치 준비에 나선다. 그는 내달 2일 싱가포르로 출국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