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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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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3-0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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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승선원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서귀포 마라도 서쪽 사고 지점에서 약 22㎞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또 다른 어선이 실종 선원의 시신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실종된 50대 선원인 인스타 팔로워 구매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은 또 다른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반경을 넓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구조대원 25명을 동원해 선체 수중 수색도 시작했다.
해경은 실종된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다는 승선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조타실을 중심으로 식당, 휴게실 등 선내 곳곳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사고 해역의 풍랑주의보는 현재 해제됐으며, 북서풍이 초속 8∼10m로 불고 물결이 1.5∼2m 높이로 일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7시24분쯤 제주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20㎞ 해상에서 갈치잡이를 하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10명(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중 8명이 인스타 팔로워 구매 구조됐으나 이중 한국인 선원 1명은 사망했다. 한국인 선장과 선원 등 2명은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