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5월 유럽판매 9.8% 증가… 아이오닉5·EV6 누적 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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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럽의 자동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줄었음에도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오히려 판매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5월 유럽에서 총 9만6556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5월보다 판매량이 9.8% 늘었다. 5월 유럽 전체 시장 판매량은 94만8149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지만, 현대차·기아는 판매량을 늘렸다. 현대차는 4만7891대로 9.7% 늘었고, 기아는 4만8665대로 9.8% 증가했다.현대차·기아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실적은 45만45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1만2951대로 13.3% 늘었고, 기아는 24만1612대로 20.5% 증가했다. 이 기간 유럽 전체 시장의 판매 규모는 453만159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 줄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1~5월 유럽 시장 점유율은 10.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주요 판매 차종을 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1만86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코나(7102대), i30(5117대) 등 순이다. 기아는 씨드(1만3456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스포티지(1만3235대), 니로(6334대) 등 순이다.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5, 쏘울, 니로, EV6 등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지난달 1만1453대 팔려 작년 5월보다 판매량이 31% 급증했다.위 전기차들의 1~5월 판매량은 6만6106대로 작년 동기 대비 50.7% 증가했다.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의 누적 판매량은 5만3651대로 5만대를 넘어섰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5월부터 누적 3만1799대 팔렸고, EV6는 지난해 10월부터 누적 2만1852대 판매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5월 유럽에서 총 9만6556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5월보다 판매량이 9.8% 늘었다. 5월 유럽 전체 시장 판매량은 94만8149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지만, 현대차·기아는 판매량을 늘렸다. 현대차는 4만7891대로 9.7% 늘었고, 기아는 4만8665대로 9.8% 증가했다.현대차·기아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실적은 45만45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1만2951대로 13.3% 늘었고, 기아는 24만1612대로 20.5% 증가했다. 이 기간 유럽 전체 시장의 판매 규모는 453만159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 줄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1~5월 유럽 시장 점유율은 10.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주요 판매 차종을 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1만86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코나(7102대), i30(5117대) 등 순이다. 기아는 씨드(1만3456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스포티지(1만3235대), 니로(6334대) 등 순이다.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5, 쏘울, 니로, EV6 등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지난달 1만1453대 팔려 작년 5월보다 판매량이 31% 급증했다.위 전기차들의 1~5월 판매량은 6만6106대로 작년 동기 대비 50.7% 증가했다.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의 누적 판매량은 5만3651대로 5만대를 넘어섰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5월부터 누적 3만1799대 팔렸고, EV6는 지난해 10월부터 누적 2만1852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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